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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양군,'석면 슬레이트 처리 지원사업' 추진
  • 김동원 기자
  • 승인 2018.01.12 1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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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포커스데일리>

(양양=포커스데일리) 강원 양양군이 석면 비산에 대한 군민 불안을 해소하고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을 위해 2억 4500만원의 사업비로 석면슬레이트 철거 및 처리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12일 시에 따르면 슬레이트는 1급 발암물질인 석면을 10~15% 함유하고 있고 30년이 지나면 석면비산이 발생하는 등 인체에 심각한 위험을 초래해 지난 2011년부터 시범사업을 통해 단계별 철거사업을 추진해 왔다.

철거대상은 장기간 독립된 주거생활을 할 수 있는 구조로 된 건축물과 이에 부속되는 건축물로 지붕재 또는 벽체로 사용된 석면 슬레이트 철거 및 처리비용 일부를 지원한다.

슬레이트 면적에 따라 최대 336만원까지 지원할 방침으로 올해 예산으로 최대 73동까지 처리가 가능하다. 

처리비용이 336만원을 넘을 경우,건물 소유주가 초과비용을 부담해야 한다.

이달 15일부터 3월16일까지 환경관리과와 읍·면사무소에서 사업희망자를 접수받을 계획으로 슬레이트 처리·개량사업,농어촌주택 개량사업,빈집 정비사업,기타 타부처 연계사업 순으로 우선순위를 정해 대상자를 선정한다.

슬레이트 처리 대상자 선정되면 환경부장관이 지정하는 석면관련 전문성을 갖춘 법인 또는 단체에 위탁해 단계적으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한편 군 자체조사에 따르면 양양군 관내에는 모두 1997동의 석면슬레이트 건축물이 있는 것으로 파악된다.

2011년부터 지난해까지 모두 501동의 슬레이트 처리를 지원해 25.1%의 추진실적을 보이고 있다.

박경열 환경관리과장은 "지속적인 사업추진을 통해 군민들의 건강을 보호하고 주거 및 생활환경을 개선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동원 기자  woods520@ifocu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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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양군#석면#슬레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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