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든의 러시아 제재는 한국의 자동차 및 칩 산업에 간접적으로 영향을 미칩니다

미국 바이든 행정부가 우크라이나를 침공한 러시아에 대해 경제 제재를 가하면서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등 우리 기업들이 부수적인 피해를 입을 것으로 예상된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금요일 러시아 경제를 마비시키기 위한 전면적인 경제 제재를 발표했습니다. 제재는 러시아의 군사 및 우주 부문 발전 능력을 높일 수 있는 제품 수출을 제한할 것입니다.

제재는 기업이 통신 장비, 레이저, 센서 및 칩과 같은 제품을 러시아에 판매하는 것을 방지할 것입니다. 지난해 러시아에 885억원 상당의 칩을 판매한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경우 대안 시장을 찾지 못하면 피해가 불가피하다.

칩 제조사 관계자는 “시장에 나와 있는 칩은 모두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등 미국 업체의 디자인을 기반으로 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국반도체디스플레이기술협회 박재근 회장은 전체 소비자 가전 수요가 둔화될 수 있다는 우려를 표명했다.

제재는 러시아 스마트폰, 노트북 및 데이터 센터에 들어가는 칩 판매를 간접적으로 제한할 것입니다. 이는 소비자 전자제품에 대한 수요를 억제하고 칩 시장을 약화시킬 수 있다고 박은 말했다.

한국의 대 러시아 수출의 25.5%, 15.1%를 차지하는 국산 자동차와 자동차 장비도 영향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자동차용 칩은 네덜란드의 NXP, 독일의 인피니언, 일본의 르네사스, 미국의 텍사스인스트루먼트, 스위스의 ST마이크로일렉트로닉스 등 5개 메이저 업체에서 생산하고 있어 이들 칩을 탑재한 한국차는 러시아 시장에서 제약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러시아가 크림반도를 강제 병합한 2014년에는 한국 자동차와 타이어 수출이 각각 62.1%, 55.7% 감소했다.

러시아에서 연간 23만 대의 자동차를 생산하는 공장을 운영하는 현대차와 자매회사 기아도 제재 대상이다. 한국 자동차 부품의 러시아 수출량 중 90% 이상이 두 자동차 회사로 간다.

지난해 한국은 15억 달러 상당의 자동차 부품을 수출했다. 국내 예비부품업체들에게 러시아는 미국, 중국에 이어 가장 큰 시장이다. 자동차부품업계 관계자는 “제재로 인해 다른 곳에서 제품을 공급해야 하지만 그렇지 못한 업체들이 타격을 입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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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김병욱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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