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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양-에어프로덕츠, 그린암모니아 생산 협력

한양-에어프로덕츠, 그린암모니아 생산 협력
  • Published11월 16, 2023

한양산업은 미국 산업용가스회사인 에어프로덕츠앤케미칼(Air Products & Chemicals)과 전남 여수에서 그린 암모니아 및 수소 인프라를 공동 개발하기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목요일 밝혔다.

1940년 미국에서 설립된 에어프로덕츠(Air Products)는 수소, 질소, 산소 등 산업용 가스 전문 기업입니다. 최근에는 신규 그린 암모니아, 수소 생산 프로젝트와 인프라 투자 등으로 사업을 확장하고 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사는 암모니아 플랜트 개발, 청정 암모니아 공급, 암모니아 분해 시설 개발 등의 사업에 협력하게 된다.

에어프로덕츠는 루이지애나주 청색 암모니아 생산 프로젝트의 상업적 운영 및 수출 경험을 바탕으로 깨끗한 암모니아를 적시에 공급할 계획이다. 한양은 사업에 필요한 부지를 제공하고, 건설, 에너지, 플랜트 운영 경험을 활용해 역사 개발에 기여할 예정이다.

한양은 동북아 중앙 LNG 터미널과 열병합발전소, 여수 묘도에 수소·암모니아 공장 등으로 구성된 ‘에코에너지 센터’를 점진적으로 발전시켜 나가고 있다.

암모니아는 연소 시 이산화탄소를 생성하지 않고, 액화점이 -33°C로 수소(-253°C)에 비해 운송 및 저장 관리가 용이해 청정연료로 주목받고 있다.

한양 관계자는 “여수국가산업단지와 남해안 지역은 이용객 밀집도가 높아 청정 암모니아와 수소 공급에 최적지”라고 말했다.

이어 “이번 MOU를 통해 발전용 및 산업용으로 연간 100만톤 이상의 암모니아를 공급할 수 있는 인프라를 구축한다면 지역 탄소중립 달성에 핵심적인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에 쓰기 박진우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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