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와 북한의 군사 협력을 보여주는 증거가 더욱 늘고 있다고 한국 국방상이 발언

한국의 신원식국방상은 토요일 러시아가 우크라이나 전쟁에서 사용한 무기가 북한으로부터 불법으로 수입되었다는 증거가 있다고 말했다.

신씨는 “러시아와 북한의 군사 협력”이 한반도의 긴장을 높이고 있으며 “유럽 전장에도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말했다.

북한이 러시아로부터 군사기술의 이전을 계속 받으면 북한의 통상 군사력의 대폭적인 향상이 임박한 리스크가 될 것이라고 신씨는 말했다.

미국은 2월 북한이 9월 이후 러시아에 1만개 이상의 무기와 관련 물자 컨테이너를 인도했다고 발표했다.

러시아가 2022년 2월 침공한 우크라이나에 대해 북한이 사용하기 위해 러시아로 무기를 이송했다는 비난에 대해 모스크바와 평양 모두가 이를 부인하고 있다.

신은 또 중국이 한반도 비핵화에 보다 적극적인 역할을 할 것을 요구했다.

한국이 독자적인 핵무기를 요구할 수 있을지 묻는 질문에 대해 신씨는 한국은 핵확산 방지조약(NPT) 체제를 신뢰하고 있으며, 한미동맹 강화가 북한의 핵개발에 대답이라고 말했다.

신씨는 싱가포르에서 개최중인 아시아 최대의 방어 포럼 ‘샹그릴라 대화’에서 강연했다. 이 회의는 6월 2일에 종료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