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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 세계 최초로 드론 떼로 항공기 검사하는 기술 개발

대한항공, 세계 최초로 드론 떼로 항공기 검사하는 기술 개발
  • Published12월 19, 2021

대한항공은 유인항공기 및 무인항공기 개발 경험이 풍부하여 UAV 떼를 이용하여 항공기를 검사할 수 있는 기술을 개발했습니다.

대한항공은 12월 16일 대한항공 본사 격납고에서 드론 떼를 이용한 항공기 검사 기술 시연행사를 개최했다.

드론 검사는 유지 보수 규칙을 변경했으며 전 세계 항공사에서 도입했습니다. 이전에는 유지보수 전문가가 최대 20미터 높이에서 동체를 육안으로 검사해야 했지만 드론을 통한 검사는 작업장 안전을 개선하고 정확성과 속도를 높일 수 있습니다.

대한항공의 항공기 검사 기술은 세계 최초로 여러 대의 드론을 동시에 사용하여 유지보수 시간을 단축하고 운항 안정성을 크게 높였습니다.

이 항공사는 너비와 높이가 1미터이고 무게가 5.5kg인 드론을 개발했습니다. 이 드론 4대를 동시에 사용하여 동체를 검사할 수 있습니다. 회사는 또한 4대의 드론이 미리 계획된 지역의 사진을 찍도록 프로그래밍할 수 있는 운영 소프트웨어를 개발했습니다. 드론 중 하나가 작동하지 않으면 시스템은 나머지 드론으로 작업을 자동으로 완료하도록 구성됩니다.

드론 4대를 동시에 운용할 경우 평소 약 10시간이었던 육안 검사 시간을 약 4시간으로 단축해 60%의 시간을 단축할 수 있어 정시 운항 개선에 도움이 된다. 또한 고성능 카메라가 장착된 드론은 최대 1mm 크기의 물체를 인식할 수 있어 위에서 볼 수 없는 미세한 결함까지 육안으로 감지할 수 있다.

대한항공은 클라우드를 통해 시험 데이터를 공유하여 직원들이 언제 어디서나 쉽게 시험 결과를 확인할 수 있도록 합니다. 또한 주변 시설과의 안전거리를 유지하고 임무지역의 침입을 방지하기 위해 충돌회피시스템과 지오펜싱을 시행했다.

정부의 항공산업 경쟁력 강화 정책에 맞춰 이 신기술을 개발하는 것은 물론, 조종사와 엔지니어 외에 안전요원도 상주하는 등 드론 정비 절차를 개선하기 위한 규정을 개정했다.

대한항공은 내년부터 검사용 드론 정식 출시를 앞두고 지속적인 시운전을 통해 작업자의 안전과 편안함을 향상하고, 운항을 안정시키며, 검사 정확도를 높인다.

2021년 12월 16일 서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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