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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 카타르 귀국 후 한국팀 초청 만찬

문재인 대통령, 카타르 귀국 후 한국팀 초청 만찬
  • Published12월 8, 2022
한국 축구대표팀이 10일 카타르 알라얀 스타디움 974에서 열린 브라질과의 월드컵 16강전을 앞두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AP/YONHAP]

한국 축구대표팀이 10일 카타르 알라얀 스타디움 974에서 열린 브라질과의 월드컵 16강전을 앞두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AP/YONHAP]

청와대는 10일 윤석열 회장이 2022년 월드컵 본선 진출을 축하하는 한국축구대표팀과 만찬을 갖는다고 밝혔다.

윤 위원장은 축구대표팀을 초청해 격려의 말을 전했다고 소속사 측은 전했다.

파울로 벤투 감독과 주장 손흥민을 비롯한 한국축구대표팀이 19일 오후 카타르에서 귀국하면서 나온 말이다. 이들은 인천국제공항에 도착하자마자 환대를 받았다.

이재만 대통령은 “세계 최고의 팀에 굴하지 않고 싸워준 국민을 대표해 감사를 표하고 국민을 하나로 뭉치게 한 열정을 기억해 달라”고 말했다. ” 수요일에 기자간담회를 하는 명 부대변인.

김은혜 청와대 국민소통수석은 화요일 브리핑에서 “국민들은 카타르로부터 12월의 선물을 결코 잊지 못할 것”이라고 말했다. “대표팀의 월드컵 여정은 당분간 끝나지만 희망은 계속됩니다.”

선수와 코치, 코칭스태프가 귀국하면 한국팀 일정에 따라 ‘응원하는 시간’이 있을 것”이라며 “박 대통령은 목요일 이른 점심을 먹으며 축구대표팀과 회동을 갖기를 희망한다”고 덧붙였다.

대한축구협회 관계자에 따르면 당초 윤 위원장과의 오찬이 거론됐으나 24일 저녁 만찬으로 수정됐다.

선수들의 컨디션과 일정을 고려해 일정을 확정한다.

지난 토요일 윤 감독은 한국 대표팀이 포르투갈에 2-1로 극적인 승리를 거둔 뒤 파울루 벤투 감독 겸 주장 손흥민과 전화 통화를 했다.

한국이 12년 만에 16강에 오른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윤 감독은 15일 페이스북을 통해 세계 1위 브라질과의 16강전에서 4-1로 패하며 한국의 월드컵 여정을 마감한 한국팀을 응원했다.

윤 감독은 “주장 손흥민, 벤투 감독 등 26명의 선수들이 고생을 많이 했다”며 선수들이 여러 부상에도 불구하고 최선을 다했다고 말했다.

윤 감독은 “이번 월드컵에서 드라마를 통해 만인의 마음이 하나가 되고 북소리가 뜨겁게 울리는 모습을 보여줬다”고 덧붙였다. “이제 한국 축구가 넘지 못할 벽은 없다.”

그는 “행복한 마음”을 가진 한국인들은 4년 뒤에 열리는 FIFA 월드컵을 꿈꿀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국이 본선에 진출한 것은 이번이 세 번째다.

2002년 한일월드컵 4강, 2010년 16강 진출.

윤 감독은 지난 6월 토트넘 홋스퍼 공격수 아들에게 축구 공로를 인정해 공로훈장을 수여했다. 손흥민은 브라질과 친선경기를 앞두고 대통령으로부터 직접 청룡장을 받았다.

청룡(靑龍)은 개인의 체육활동이나 국가체육진흥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여하는 5개의 메달 중 가장 높은 등급의 메달이다.

윤석열 회장이 10일 서울 중구 청와대에서 한국축구대표팀과 전화통화를 하고 있다. [PRESIDENTIAL OFFICE]

윤석열 회장이 10일 서울 중구 청와대에서 한국축구대표팀과 전화통화를 하고 있다. [PRESIDENTIAL OFFICE]

김 사라 글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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